주보훈 삼성의료원 치과진료부(교정과)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매년 주관하는 Moyer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돼 열강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Moyer 심포지엄은 교정학 발전에 앞장선 Moyer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미시간대학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한가지의 주제를 갖고 이뤄지고 있다.

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Clinical Application of the Orthodontic Mini-Anchor-Screw(MAS)"를 주제로 최근 국내에서 각광 받고 있는 미니임프란트의 올바른 사용 및 주의사항과 이를 이용해 치료한 교정증례를 통해서 기존 교정술의 한계를 초월, 향상된 치료결과를 선보이는 미니스크류의 심층적 고찰을 중심으로 강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주 교수는 이 심포지엄 외에도 오하이오 주립대 치과대학, 웨스트버지니아대 치과대학으로부터도 초청돼 강연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