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장치를 부착하지 않아 대단히 심미적이며 탈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에 대한 연수회가 오는 7일 신흥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연구회(KSLO·회장 김태원)가 주최한 ‘투명교정장치 연수회’가 그것.
설측교정연구회는 “투명교정장치가 임상에서 Chair Time이 짧고 특별한 치료장비가 필요 없으므로 임상가에게는 물론 환자에게도 대단히 매력적인 장치”라면서 “벌써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그동안 장치의 부착 거부로 교정치료를 망설이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그간의 임상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강연과 실습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설측교정연구회 김태원 회장이 연자로 참석, 이론강의와 병행해 실습과정을 추가해 실제 개인치과의원에서도 자체제작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introduction, Laboratory, How to make, Mechanic, Management와 실습으로 진행하며, clinical application에서는 case 별 clear aligner의 적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문의 02-3443-9090.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