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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20여일 앞둔 이준규 교정학회 회장 ‘25번의 프로포즈’ 소책자 발간


첫 개원의 교정학회 회장으로 퇴임 20여일을 앞둔 이준규 교정학회 회장이 ‘25번의 프로포즈’라는 18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를 이례적으로 펴냈다.
소책자는 2002년 4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학회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편지묶음 이다.
이 편지 묶음에는 첫 정기이사회를 맞이하면서 “이제 여러분은 저와 한배를 탔습니다. 여러분이 힘들어 할 때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회장으로의 각오로부터 시작한다.


이후 함께 일하던 부회장의 사임에 대한 안타까움, 하나은행과의 제휴카드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 마음, 첫 개원의 회장으로서의 주변시각을 극복하고 학회를 발전 시키겠다는 다짐까지 그 내용도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이 회장의 학회 사랑과 ‘회원을 위한 학회’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책자 곳곳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2년 학회장 재직기간 중 개원의 특유의 기획력을 발휘,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불우청소년 무료교정치료사업을 벌였으며, 교정치료 관련 기획기사를 연재해 교정에 대한 국민 덴탈 아이큐를 높이기도 했다.
또 교정학회 캐릭터 바르미 고우미를 발표하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