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내 임총 개최 설명회 갖기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제주지부(회장 장건택)는 오는 6월 치아의 날 행사시 5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회관건립 착공을 알리는 뜻깊은 기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또 회관건립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관건립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지부는 지난 20일 제주그랜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주지부 회관건립 안건과 관련, 시기, 예산, 건립 규모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가 보다 더 필요하며, 회관건립에 대한 실질적인 당위성을 획득토록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관건립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모 치과의원의 버스광고물 부착 문제와 제주도내 4개 방송사와 5개 지역 언론사 칼럼 및 방송물 방영 시 ‘치과전문의" 명칭 표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빠른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총회는 예산 9천3백여만원을 2004년도 사업계획과 더불어 통과시켰다.
장건택 회장은 “제주지부 창립 5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회관건립을 가시화 하게돼 회관건립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회관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련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윤두중 치협 총무이사는 “제주지부가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지역사회의 각종 사회시설에 대한 봉사 활동 및 치협 주최의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의치 장착 사업 등에 힘씀으로써 치과의사로서의 위상을 높여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고 “제주지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치협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