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인레이 사진을 찍으면 제 빛깔이 안 나오네요. 도와주세요.”, “레진치아나 타이포돈트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디지털카메라 혹은 스캐너(일반스캐너)로 디지털화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치과 디지털 카메라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곳, 디지털 카메라 뿐만 아니라 임상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인터넷 동호회인 덴트포토가 첫 번째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치과의사 3200여명, 치과대학생 100여명, 치과기공사 200여명, 치과위생사 100여명, 관련업체 300여명 등 4500여명이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덴트포토의 운영자는 치과의사인 심수영 원장과 염문섭 원장이다.
심 원장은 원광치대 재학시절부터 치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작, 동아일보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험이 있고, 원광대학교 창업센터에 입주해 악어미디어 연구소를 창업, 치과계 인터넷 문화 발전에 노력해 왔다.
현재 덴탈채널을 통해 구강보건관련 교육매체를 판매하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염 원장은 대공협 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맥을 형성, 동호회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와 관련된 많은 지식을 축적해 치과계에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덴트포토에는 임상포럼, 기종별 게시판, 강좌&팁, 갤러리, 자료실, Q&A, 공동구매, 추천사이트, 벼룩시장, 업체홍보, 자유게시판 등의 메뉴를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덴트포토는 또 정기적으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치과기자재, 달력, 아이스팩 등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고 있으며, 덴트포토에 게시된 많은 임상자료들을 정리, 웹진을 통해 리뷰할 예정에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