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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학 신 흐름’ 조명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술강연회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이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치의학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는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지난달 27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New Wave in Clinical Dentistry(치의학의 신 흐름)’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 250여명이 참석해 임상치의학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광우 이화의대 소아치과 교수는 ‘부담없고 효율적인 소아치과 진료’를 주제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진정요법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20여년 동안 발표된 새로운 유치의 신경치료와 레진 수복재료, 술식에 대해 강연했다.


한중석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는 ‘아름다운 세라믹 오래 쓰려면’을 주제로 최근에 소개된 수복용 세라믹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에 사용하기 위한 재료적인 특성, 조작방법 및 임상 데이터에 대해 살펴봤다.


또 오후강연에서 정종평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가 ‘조직재생유도막의 조직공학적 연구와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성재현 경북치대 교정과 교수가 ‘Relapse와 Retention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조인호 단국치대 보철과 교수가 ‘임프란트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화여대는 2003년도에 고려대, 가톨릭대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특수대학원인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설립했고, 지난해 목동병원에 소아치과, 치주과를 개설했으며 오는 9월 덴탈센터를 개원할 예정에 있다.

김명래 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의 주제는 대학원에 개설중인 5개 과목을 중심으로 임상치의학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흐름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며 “내년부터는 한 과목을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를 중심으로 한 학술강연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