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레진을 이용한 구치부의 수복 : 문제점과 해결방안
●일시 : 5월 16일(일) 10:30∼12:00
●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 C
●좌장 : 엄정문 교수 / 서울치대
복합레진에 있어서 전치부와 구치부 수복의 차이점을 먼저 알아보고, 구치부 수복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생각해 본다. 전치부 수복에 있어서 심미적인 회복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는 반면에 구치부 수복에 있어서는 기능의 회복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며 다음의 사항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
인접면 접촉, 마모, microleakage, 그리고 Hypersensitivity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1. Hypersensitivity
복합레진 수복에 있어서 전치부와 구치부는 c-factor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이 Hypersensitivity를 줄이는데 중요하다.
비교적 간단한 구치부 수복을 한 후에도 환자가 시린 증상을 호소한다고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의 어려움을 말하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구치부 수복에 있어서 이러한 sensitivity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2. Microleakage
구치부를 복합레진으로 수복할 경우 전치부에서보다 microleakage를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이를 줄이기 위한 임상기법, 재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인접면 접촉
복합레진은 아말감에 비해 condensation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2급 와동 구치부에 적절한 인접면 접촉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된 임상적인 기법을 알아본다.
4. 마모
복합레진은 type에 따라서 마모율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현재 주로 많이 사용되는 microhybrid type의 경우(전,구치부 복합레진의 선택 참조),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아말감보다 우수한 마모저항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 대해 알아본다.
5. Indirect Restoration
구치부 수복에 간접수복의 빈도가 늘고 있다. 하지만 부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보고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Complication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6. 재료의 선택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복재, 접착재, 연마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치과의료기관의 의료사고에 관련된 법률 문제
●일시 : 5월 16일(일) 14:30∼15:30
●장소 : aT센타 그랜드컨퍼런스룸
●좌장 : 윤두중 박사 / 윤두중 치과의원
1. 의료행위든 치과의료행위든 법적 이론 구성은 같다.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진료계약불이행 책임이나 불법행위 책임 중에서 선택해 물을 수 있다.
2. 치과의료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치과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이를 둘러싼 치료방법이나 치료비에 관한 분쟁이 적지 않다.
치과치료에 법원의 판결도 늘어나면서 치과의사에게 엄격한 주의의무를 부여하고 있고, 배상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치과의사에 대한 주의의무에 대하여는 ①진단과실 ②검사과실 ③투약, 주사과실 ④마취과실 ⑤치료방법상 과실 ⑥발치상 과실 ⑦보철, 교정상 과실 ⑧치료재료의 잘못 적용 ⑨구강내 손상 ⑩설명의무 위반 등이 있다.
치과의료행위는 의료행위와 비교할 때 ①치료의 성패가 분명히 나타나고 ②복원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③외모, 저작기능, 발성 등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고 ④치료방법, 치료재료의 종류, 품질 등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고 ⑤환자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점 등이다.
3. 치과의료는 치료형 계약으로서의 위임계약과 미용성형적 계약으로서의 도급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