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박사의 교정강연이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여 교합이론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사)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김기달)의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가 지난 17일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연구병동 8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 및 개원의, 전공의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사토 박사는 기존 교합이론과 차별을 둔 Sequential 교합이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Sequential 교합이론은 악구강계가 저작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조절을 위한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집담회에서 사토 박사는 Sequential 교합이론의 임상적 응용에 초점을 두고 ▲Sequential occlusion의 개념 ▲Bruxism시 적합한 교합양식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교합이론 접근 ▲스트레스관리에 유용한 교합학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학술집담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홈페이지 활성화 ▲스탭 세미나 진행 ▲뉴스레터 발간 등을 골자로 한 2004년도 사업 계획과 1억여원에 달하는 2004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