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동유럽 벨로루시의 수도인 민스크시티에서 열린 ‘제1회 벨로루시 국제교정학회’에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주로 구소련권 치과의사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이크로 임프란트 앵커리지’를 주제로 2일에 걸쳐 강연했다.
벨로루시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아이하르 박사가 대회장으로 선임, 총 3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이 지역에서는 대단히 큰 규모.
이미 2년전 이 지역에서 TWEED 강습회를 개최한 바 있는 김일봉 이사장은 “이번 제1회 국제교정학회에서는 이 지역 교정학의 태동을 위해 몸부림치는 치과의사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할 일이 매우 많은 것 같다”고 대회 진행 분위기를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