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훈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교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Mini-Anchor-Screw : Escape from Newton"s Third Rule in the Orthodontic Biomechanics’를 주제로 강연한다.
주 교수는 강연에서 새로 개발된 교정용 미니 임프란트를 소개, 교정치료에 있어 생역학의 근간이자 치료의 복잡성 및 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뉴톤의 제3법칙인 작용과 반작용의 개념을 재정립한다.
또 교정치료를 보다 쉽게 하면서 치료결과를 향상시킨 치료법을 소개하고 쉬운 증례부터 어려운 증례까지 Mini-Anchor-Screw를 사용해 얻어진 치료결과와 일반적인 치료결과를 비교분석, Mini-Anchor-Screw의 임상적 의의와 검증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 교수는 “미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저명한 연자의 강연들로 구성돼 교정의 흐름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한국 교정의사로서 한국의 교정 수준을 알리고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을 펼치고 오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