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회장 노홍섭)의 2004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일, 6일 양일간 열린다.
경주힐튼 호텔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4개의 치의학 강좌가 지역 개원들을 위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경희문 경북치대 교수가 ‘일반의가 알아야 할 간단한 교정치료 및 상식’, 우이형 경희치대 교수가 ‘기능적, 심미적 완전 구강회복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6일에는 최진영 서울치대 교수가 ‘치과 영역에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의 활용’, 구영 서울치대 교수가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강좌뿐 아니라 5일에 골프, 테니스, 등산대회, 같은날 저녁에는 만찬과 작은 음악회, 6일 오전에는 치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역사기행 순서가 마련되는 등 여러 문화행사도 함께 꾸려져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영민 경남지부 총무이사는 “학술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거리상 조금 멀어도 젊은 회원들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055-242-1441(경남지부 사무국).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