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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필요한 내용으로 학술강연 참여도 높였다” ●부산지부 학술대회 ‘맞춤식 연제’ 호응 커

부산지부(회장 염정배) 종합학술대회가 개원가 입맛에 맞는 ‘맞춤식 연제’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부산지부 학술대회가 지난 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경북치대 박효상 교수가 ‘보철교정에서의 Micro-implants Anchorage의 역할’ ▲박광범 대구미르치과 원장이 ‘Paradigm shift in my implant practice 치주조직을 고려한 크라운 브리지’ ▲일본 후쿠오카 치과의사회 長畑榮一 상무이사가 ‘치주조직을 고려 한 크라운 브리지’를 주제로 열강했다.


또 임장섭 부산치대 교수가 ‘Clasp RPD와 Double 크라운 RPD의 올바른 임상적용’, 황호길 교수가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별 해결책’, 장명조 양산 늘푸른치과의원 원장이 ‘어떤 치과 성공하는가’로 열강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 강연내용은 개원가에서 특히 필요한 부분으로 학술강연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조승헌 세인트 치과의원 원장의 ‘퇴축된 상악구치부에서 골이식을 동반한 임프란트 매식 치험례’ 등 10건의 포스터가 전시돼 학술대회장을 찾은 많은 개원가들의 발길을 잡았다.
부산지부는 학술대회 중간 정재규 협회장, 김명득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염정배 부산지부 회장, 자매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오가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25회를 맞는 종합학술대회를 자축했다.


염정배 부산지부 회장은 “세상은 공격적으로 변화고 있다. 의료분야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학문과 기술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다면 도태의 지름길이 되는 만큼, 회원들은 의료분야 학문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득 의장도 “우리 치과계는 급변하는 세계흐름에 발맞춰 더욱 노력하고 단결하며 신기술 습득 등 학술연마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지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참석, 부산지부 회원들의 학술습득 열기를 체험했으며, 신흥, 신원 등 4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재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기자재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