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근관충전에 관한 최신 지견과 권위있는 연자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배은석 따뜻한치과 원장)과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송유석 아산 온아치과 원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에 관한 강연이 열려 MTA 실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강의는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곽상원 부산대 교수)와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김신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강의가 준비됐다. 이는 실제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션으로 민경산 교수(전북대)의 ‘바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정일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육, 임상, 연구 분야에서 구강내과학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정진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전문의 교육의 미래, 구강안면통증의 기초 및 임상 연구, 구강내과학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등 앞으로 구강내과가 나아가야 할 주제들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번에 학위를 받은 석사 3명과 박사 7명의 학위논문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Basic competencies and research ethics in oral medicine’을 주제로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전양현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에 대해 강연했다. 세
“우리 몸은 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는 하나의 전인적 존재입니다. 치과도 이러한 ‘오스테오파시(Osteopathy)’ 철학을 임상에서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2024 한국전신치과교정연구회(Korean Academy of Holistic Orthodontics·이하 KAHO) 춘계 세미나가 개최된 지난 3월 24일 면목동 유일치과 세미나실(서울 중랑구 면목로299)은 ‘오스테오파시’를 배우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The Paradigm Shift of TMJ Disorders and Its Dx’ & Tx’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 현장에는 특히 미국에서 오스테오파시 철학을 치과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Dr. Mona Moy가 연자로 올라 주목받았다. 이날 Dr. Mona moy는 TMJD(턱관절장애) 치료에 필요한 Cranial, Cervical, Mandible, Facial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 Two Finger Test, Palpating TMJ, Cervical Vertebrae Evaluation 등 TMJD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과 진단법을 핸즈온을 통해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스테오파시는 전인적인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회원과 새해 첫 만남의 장을 갖고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KSO는 지난 3월 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월례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회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학술집담회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차기 회장인 김정기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김 교수는 ‘치과교정 진료실에서 인간공학적 개념의 적용’을 연제로 교정의사와 환자 모두 바르고 건강한 자세로 진료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회무 결산과 신‧구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또 2024년 활동 계획과 주요 현안을 두고 회원 간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KSO는 “교정치과의사들의 모임인 KSO는 올해 32주년을 맞이한다”며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월례 학술세미나를 매달 개최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치과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와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을 다룬 신서가 나왔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지난 3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윤현옥, 조용일, 공승원 원장 저‧김욱 원장 감수) 출간 소식을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로 신의료기술인 턱관절 증식치료를 다룬 책으로, 턱관절 초음파 유도하 주사법은 물론, 최신 PDRN 재생 주사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아울러 턱관절 프롤로테라피 실손 보험 청구 내용(부록)이 담겼으며, QR코드 등을 통해 턱관절 프롤로테라피 주사법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턱관절 증식치료는 이완된 턱관절의 인대나 건에서 새로운 세포 증식을 유도해 손상된 조직의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다. 고농도 포도당 등 자극성 약물을 인대나 건의 골 부착부에 주사해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자연 치유 및 회복 반응을 활성화해 난치성 만성 턱관절통증장애를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재생 주사요법이다. 윤현옥 우리치과의원 원장은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하고자 하는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상 내용을 자세
수준급의 연자와 함께 치과 임플란트의 최신 트랜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SAFE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고 위드웰임플란트가 후원하는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 가장 최신 트렌드 임플란트!-WELLLOCK ONEDAY 임플란트 연수회’가 오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역 10번 출구 예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롱텀에 강한 Locking – Taper 임플란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2명의 국내 연자가 나서 번갈아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김용일 원장(용인굿모닝치과)은 ‘롱텀에 강한 임플란트, A/S가 없는 시스템’, ‘저속드릴링으로 쉽게하는 임플란트, 락킹타입 임플란트 식립법’, ‘쉽게하는 골이식 , 상악동 거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은 ‘발치즉시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임플란트’, ‘가장 심미적인 임플란트, 오래 검증된 숏 임플란트’, ‘Fracture와 Tearing이 제로에 수렴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 밖에 두 사람이 함께하는 ‘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보철, Hands on’이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연수회 등록자에게는 20만 원 상당 사은품과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국과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3월 11~16일 호주 Sydney Harbour Marriott Hotel at Circular Quay에서 중국 치과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오 시드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3월 20일에는 일본 오사카 Lifescience HUB West에서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디오나비 풀아치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주제로, ‘Neoss Group’의 CEO이자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DIO IDx’를 발명한 혁신가 Neil Meredith(James Cook University) 교수와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자랑하는 Dr. Victor Tsang을 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닐 교수는 ‘디오나비(DIOnavi.)’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Dr. Victor Tsang은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단 하나의 풀디지털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올해도 임상가들의 고민에 대해 아낌없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의 2회차 강의가 지난 3월 20일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회차 강의는 보철 분야의 저명한 연자인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임플란트 보철 고민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실제 고민 증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들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내용을 다뤘다. 기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진행하는 임플란트 수술 분야 고민 상담에서 올해부터 새로 합류한 김세웅 원장의 보철 분야 고민상담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철 세미나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등 명쾌한 강의로 임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접속자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강의 만족 시 실시간 채팅창에 숫자 1을 남겨달라는 김세웅 원장의 멘트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1이 올라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10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송되며, 3회차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