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zosurgery Bone 서저리 연수회

앞선 치과임프란트 연구교육센터(AIC)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주, 수원 지역에서 Piezosurgery Bone 서저리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 처음 Piezosurgery를 소개한 손동석 대구 가톨릭의대(구강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초음파를 이용해 골 삭제술시 골조직에만 힘이 작용하고 연조직에는 힘이 작용하지 않게 시술함으로써 쉽고 안전하게 골 재건술을 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및 라이브 서저리가 병행된다.

강의 내용으로는 상악동막의 천공을 최소화하는 Direct sinus bone graft와 Indirect sinus graft(osteotome technique), 1mm의 치조 골폭을 확장할 수 있는 Alveolar ridge expansion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습은 동물 뼈를 이용한 다양한 골이식술을 연습하면서 Block bone harvesting sinus graft, Ridge splitting 등 다양한 술식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또 손동석 교수가 직접 시술하는 Piezosurgery를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도 마련돼 있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AIC에 따르면 Piezosurgery는 미세진동으로 골을 삭제해 기존의 bur나 saw보다 소음과 진동이 작아 수술시 환자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골에만 절삭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수술시 입술 혹은 안면부에 외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상악동 골이식시 상악동막의 천공을 최소화하고 자가골 채취시 좁은 구강 내에서 접근이 용이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AIC는 덧붙였다.
연수회 일정은 서울은 내달 16∼17일이며, 인천(7월 9∼10일), 광주(8월 27∼28일), 수원(9월 10∼11일) 등이며 장소는 해당지역 AIC연수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 서울(02-2016-7065), 인천(032-551-2809), 광주(062-366-7528), 수원(031-268-9346)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