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부(치주과학교실), 김창회(치과보철학교실), 염광원(치과마취과학교실) 등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3인이 이달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하고 정년퇴임한다.
한수부 교수는 지난 76년 서울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치주과 과장 등을 거치면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으며 서울대치의학박물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국내치과계 역사유물 수집보존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해왔다.

김창회 교수는 지난 78년 서울치대 전임강사로 출발해 치의학과 학과장, 치과병원 보철과장, 보철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거치며 보철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서울의대출신의 염광원 교수는 지난 82년 서울대 치과병원에 부임한 이래 치과마취과학교실 주임교수, 치과마취과 과장 등을 거쳤으며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치과마취학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관련 인터뷰 12면>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