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트  신소재 산업 메카 에‘둥지’

 강릉과학산업단지 8월 입주

치과교정재료 및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회사 (주)휴비트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해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휴비트를 비롯한 LED 조명, 전자세라믹 제품 등 신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6개 회사는 지난 1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박수복)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경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세라믹신소재 제2벤처공장에 입주할 예정이다.
휴비트는 의료 융·복합산업에 적합한 생체세라믹 제조사로 이번 입주를 통해 신소재 연구에 더욱 편리한 사업 인프라를 갖게 됐으며, 강릉과학산업단지 역시 이번 첨단 신소재 기업들의 대거 입주로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국내 최고수준의 소재산업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과학산업단지가 우선적으로 세라믹 신소재 산업화지원센터, 벤처기업 및 산업체 요구형 장비구축 등 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수도권 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