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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총회 현장 스케치]경남지부

시·도지부총회 현장 스케치

 

마산·진해·창원 통합 대책위 구성
마산대학 치과병원 설립 지부차원 해결키로


경남지부

 

경남지부(회장 노홍섭)는 오는 7월 마산, 진해, 창원을 합친 통합시가 탄생함에 따라 세 개 분회를 통합하는 대책 위원회를 구성, 원만한 분회 통합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경남지부는 지난달 27일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이수구 협회장, 안홍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 황철곤 마산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09년보다 2천69여만원 늘어난 1억8천6백70여만원의 2010년 예산과 추진사업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오는 7월부터 마산, 진해, 창원 3개 도시를 합치는 거대통합 도시가 탄생함에 따라 마산지부도 3개 지부를 통합키로 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분회 간 원만한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3개 분회 통합이 오는 7월 마무리 되면 경남지부 창원시 분회로 새 출발하게 되며, 지부 전체 회원 759명 중 36% 선인 274명을 보유한 거대 분회가 탄생하게 된다.
대의원 총회에서는 또 마산대학이 치과병원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이를 경남지부 차원에서 맡아 해결하기로 했다.


경남지부는 2010년 사업으로 ▲불법 과대 허위광고  관리 감독 강화 ▲치협 심의필 광고의 사후 모니터링 강화 ▲2010년 종합학술대회 개최 ▲수입재료 가격동향 파악 및 국산 재료사용 권장 ▲언론기관과 유대 강화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이 협회장이 현재 치과계 핫 이슈인 AGD제도 추진과 관련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에 따른 지부 임원과 대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AGD 관련 질문에서 경남지부 임원과 대의원들은 ▲ AGD 교육 등은 예정대로 하되 자격증은 5년 후에 주는 방안 추진 ▲AGD가 미가입 회원의 협회 가입 효과가 있다지만 교육을 받지 않는 회원 중에 협회비를 내지 않겠다는 여론에 대한 대책 ▲AGD제도와 명칭의 법적인 문제 여부 ▲AGD제도 실시에 따른 행정력 미비 등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노홍섭 경남지부 회장은 “오늘 대의원총회에서는 집행부가 잘한 것은 칭찬해주고 잘못된 점은 질책해 달라”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회무에 매진 해 회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장 취임 후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치과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생사 파노라마 촬영, 고려대학교 치전원 설립저지, 2013년 FDI서울 총회 유치가시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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