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 30분전…”
“빈자리 없어요”
폐회식 및 경품 추첨
1100석 오디토리움 인파 가득 메워
계단·입구·복도서 모니터 관람도
전자추첨 방식 경품 행사 흥미 더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된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마지막날 참석자들이 1100석의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폐회식 및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후 6시부터 김 선 치협 군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자리가 꽉 찼으며, 계단 입구와 복도에까지 참가자들이 몰리는 등 축제분위기 속에 행운이 오길 고대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치협 역사상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너무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예기치 못한 불편사항이 많았다”면서 잘못된 강연장 배정, 식사 및 기념품 부족 등에 대한 설명과 사과를 하면서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임원들이 무대 단상에 나와 불편했던 점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양손을 잡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했으며, 회원들은 수고와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폐회식에서는 또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이 거행돼 최우수상에 문승균 연세치대 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원이 우수상에 김일동 원장과 김영욱 전공의에 대한 시상과 장려상 수상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식에 이어서는 전자추첨 방식을 이용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1등상인 ‘기아자동차 K7 ’의 주인공은 김상균 원장(서울 서초구 김상균치과)에게 돌아갔고 2등상인 (주)신흥 유니트체어는 김형래 원장(충남 당진 이편한치과), 3등 바텍코리아 경품은 문희현 원장(대전 한솔치과)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한림덴텍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스피덴트, 한진디지엑스, 포인트닉스, 에스덴티, 메디플러스, 티디에스, 씨유덴텍, 비엔엘바이오테크, 써지덴트, 덴타피아, 좋은보코, 후론티어산업, 외환은행 등에서 협찬한 총 1억여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경품추첨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사회자의 휴대폰으로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를 문자로 보내 행운을 잡는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