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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일반인 참여 열기도 ‘골든벨감’

일반인 참여 열기도 ‘골든벨감’
1만여명 예선…일반·학생부 300여명 본선 경합


‘치과 골든벨 퀴즈대회’


2010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상식 퀴즈대회로 축제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기자재전시회 첫날인 16일 오후 2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치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에는 일반국민 100여명과 전국 각 치대·치전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열띤 경합에 들어갔다.


전문 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한 퀴즈대회는 초반 OX퀴즈, 패자부활전 등을 거치며 시종 유쾌하게 결선을 향했으며, 결선 우승자인 일반부의 신슬아 씨와 학생부의 변찬희 학생(경희대 치전원 4학년)이 모두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추는데 성공해  각각 3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신슬아 씨는 구취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물어본 마지막 문제를 침착하게 풀어내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변찬희 학생은 당일에서야 우연히 퀴즈대회 소식을 듣고 참가했다 골든벨을 울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치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라는 학술대회 슬로건처럼 일반 시민들에게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치과상식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사전 치협 홈페이지를 통한 본선 진출자 선발에 1만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치과상식을 홍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수구 협회장은 “일반인들이 이토록 많은 지식을 갖고 퀴즈대회에 참여할 줄은 몰랐다. 공부한 치과상식을 일상에도 적용해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많이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앞서서는 박선재 원장(미술관치과의원)의 통키타 공연과 단국치대 음악모임 GnS의 멋진 힙합 공연이 펼쳐져 퀴즈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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