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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관리치과 폐해’ 낱낱이 알려

‘관리치과 폐해’ 낱낱이 알려
건개협, 홍보물 돌리며 탄원서 900여명 서명

 

(가칭)건전한 개원문화를 위한 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정규·이하 건개협)는 전시관 안에 치협으로부터 무료 부스를 협찬 받은 가운데 사흘간 현장에서 관리치과에 대한 폐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탄원서 서명 운동을 진행해 총 9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현장 서명을 받았다.


건개협은 이번 전시회 이외에 오는 6월 시덱스 전시회에서도 탄원서 서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카페(http://cafe.daum.net/heavendent)를 통한 온라인 서명 등도 병행해 추후 이를 관계기관 등에 제출할 방침이다.


최정규 회장은 “현장에서 일일이 설명하고 홍보하다보니 관리치과에 대한 실상을 모르는 치과의사 회원들이 의외로 많았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이들의 실상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건개협 차원의 이 같은 노력이 동료 치과의사들의 둔감해진 도덕성을 일깨우는데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선적으로는 관리치과에 대한 폐해를 더 많이 알려 이런 치과에 회원들이 취업 하는 일 자체가 없도록 홍보함으로써 관리치과에 인력 수급 자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치협과의 공조를 통해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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