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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단국대 죽전병원 설립 반대

단국대 죽전병원 설립 반대
경기지부 “생존권 문제” 전시장 돌며 서명 운동

 

경기지부(회장 양영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임원들이 전시장을 돌며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설립 저지’ 관련 서명 운동을 벌였다.
단국대학교가 죽전 캠퍼스 내 추진하고 있는 치과병원은 3, 4층에 500평 규모로 빠르면 오는 5월 늦어도 6월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해 6개 임상과와 35개의 유니트 체어, 10명의 교수 요원이 투입돼 진료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지부는 이에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대학병원의 무분별한 분원 설립 저지에 대한 건’을 상정해 관련 대책과 협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서명 운동에 나선 문필성 용인분회 직전 회장은 “현재도 전국에서 의료밀도가 제일 높은 용인 죽전지구에 치과병원이 설립될 경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개원의들에게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국 회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 및 전시회 기간동안 이 같은 서명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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