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자 “영면하소서”
치협 특별성금 2천만원 기탁
최근 국가적 추모 분위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뜻 깊은 성금을 기탁했다.
치협은 지난달 22일 한국방송공사(KBS) 측에 특별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0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인 애도가 이어지면서 치과계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한편, 유가족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도록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단 성금 전달 자체에 대해서는 승인하고 구체적 기탁 액수의 경우 회장단에 일임키로 결정했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