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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출신 후보들 6·2 지방선거 달군다]손창원 충남 당진군수 한나라당 후보

참신·깨끗한 인물
“당진 개혁 이끌 적임자”
손창원 충남 당진군수 한나라당 후보

 

“당진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진군수에 출마한 손창원 충남지부 부회장은 “지금 당진 군민들은 전 군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매우 실망하고 있고 공무원들도 사기저하로 군민들의 민심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부정부패가 없는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농업과 철강산업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새로운 당진을 건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당진 토박이로 당진초등학교와 호성중학교, 천안고를 졸업한 손 후보는 “지난날의 병폐와 과오를 거울삼아 당진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당진군을 새롭게 건설할 절호의 기회다. 군민들과 함께 견실한 개혁의 첫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당진군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손 후보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주)주간당진시대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당진환경운동연합 종신회원, 당진군 장애인후원회 운영위원, 당진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현재 한나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 후보는 지난 2007년 3월 29일부터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당진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손 후보는 당진군이 현직 군수의 비리혐의에 따른 구속사건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점을 의식한 듯 “다시 부푼 희망을 안고 지난날의 상처를 치료하고 일어서야 한다”며 “어느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의 당진군의 현실을 치료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특히 “모범적인 당진, 선도하는 당진을 건설하겠다.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고질적인 권력남용에 따른 병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참신하고 깨끗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선거공약으로 손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건설을 제일 강조하면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조기착공을 통한 첨단산업화와 철강산업단지및 당진항을 연계한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장애우,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타운 조성과 같은 ‘더불어 사는 복지체계 마련,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체제 구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재단 설립 등과 같은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확충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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