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으로 치과인 축제 ‘훈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구강계몽 시상식
제주지부
제주지부(회장 부기은)가 치아의 날을 맞아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제주지부는 지난 12일 제주지부 회관 강당에서 ‘2010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 실시해 오던 여러 내부 행사를 축소하고 경비를 절약해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오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 치기협 제주지부, 치위협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제주도 교육감 감사패 전달, 제주도 치과의사회장 표창(모범양호교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제주도 교육감 감사패는 김형찬 원장(연세 치과의원)이 수상했으며, 고현희 화북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상훈 치과기공사, 문영희 치과위생사가 제주도치과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분야의 최우수상은 고혜린 학생(재릉초등학교)이 수상했으며, 구강보건 계몽 포스터 분야에서는 강선우 학생(인화초등학교)이 수상했다.
부기은 회장은 “오늘은 우리 치과인들에게 축제의 날”이라며 “비록 기념식 이외의 공식적인 행사는 없지만 서로 함께 하면서 아무쪼록 오늘 하루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