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뚫고 구강건강 캠페인
인천지부
비가 오는 궂은 날씨도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인천지부(회장 정충근)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인천지부는 지난 12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인천대공원 야외무대에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용품을 나눠주고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인천지부는 멋진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인 치위생학과 치어리더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경순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장은 “인천지역 치위생학과로서 인천지부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각종 구강보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언제나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시민들의 구강건강보호에 힘쓰는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충근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아의 날을 기념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말시간을 할애한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부는 지역 구강건강보호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치과위생사회 인천지부, 인천 남동구 보건소 등도 함께 참여했으며, 일부 인원은 부평 문화의 거리 풍물축제에 참여해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