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
“치과계 희망 넘치는 일 가득하길”
2011년 희망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온화하지만 영특함과 지혜로움을 두루 갖춘 동물로 지칭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기상으로 여러분께서 소망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치과계는 개원가의 치열한 경쟁구도와 의료 정책의 가파른 변화 속에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현 27대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 활동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치협 집행부는 그 어느 해보다 당면한 현안들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지면을 빌려 지난 한 해 동안 각 처에서 수고하신 회원 및 치과계 가족 여러분과, 치과계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치과계 회원 및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FDI 총회 유치 등 치과계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고, 전문의제도의 정착이나, 이해관계가 엉켜있는 문제 등 치과계가 합심하여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누어 주시고, 함께 토론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러나, 늘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은 치과계 내부의 합치된 의견과 단합된 힘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셨으면 합니다.
2011년 한 해는 국운이 융성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치과계 또한 희망적인 일들이 넘쳐나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