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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 1백만명 돌파

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 1백만명 돌파
병협, 전국 444개 병원 동참 밝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이하 병협)가 진행중인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참여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병협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77일째인 지난달 26일 현재 1백만6738명이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병협은 그동안 병원약국에서 외래환자 조제를 금지한 약사법 개정을 목표로 전국 주요 병원 23곳을 순회 방문하며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44곳을 비롯해 종합병원 178개, 병원 222개 등 총 444개 병원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열띤 성원을 보냈다.


병협은 1차 목표치인 1백만명 서명실적을 달성한 만큼 오는 9일까지 1단계 서명운동을 마치고 약사법 개정을 통해 환자들이 자유롭게 조제처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서명운동의 열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2단계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병협 관계자는 “1백만명 서명에 만족하지 않고 최종목표인 약사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국민들로부터 최대한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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