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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000호 축사 - 김세영 발행인 “도전정신으로 정론의 길 제시”

지령 2000호 축사

김세영 <발행인>


“도전정신으로 정론의 길 제시”


치의신보를 애독해 주시는 회원 및 독자 여러분!


치과계의 대표 전문 언론인 치의신보가 45년의 역사와 함께 어느덧‘지령 2000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966년 12월 15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월 1회 발간해 오던 치의신보가 어느새 주2회 발간으로 발전하여 밀려드는 정보 홍수 속에 치과계에 필요한 뉴스와 다양한 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독자들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치의신보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발행인들, 편집인들, 기자들과 광고 직원들 모두의 숨은 헌신 덕분이었음을 독자 여러분께서는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지령 2000호를 맞이하게 된 지금, 치의신보는 치과의료계의 진정한 정통 언론으로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이 가득한 청년의 기백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치과계, 더 나아가 의료계 전반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정책에 대한 조언도 서슴없이 해 나갈 것입니다. 의료계 정책이 한 발 삐끗할 때 국민이 받는 고통은 엄청나며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너무나 크기에 정부가, 정치권이 의료정책을 바로 만들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치과계 전문지로서 치과계가 하나로 화합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나름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치과계의 비전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론은 고인 물과 같이 정체되어선 안되는 살아있는 기록이어야 하며 과거를 비추는 거울만이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의 불빛과 같아야 합니다. 치의신보는 바로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지령 2000호의 금자탑은 그동안 이러한 도전 의식이 모여 참된 언론을 만들고자 애써 온 임직원 모두가 이뤄낸 피와 땀의 훌륭한 흔적입니다.


이제 다시 한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치의신보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하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치의신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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