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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시대별 ‘얼굴’ “1면 이렇게 진화했어요”(14면)

치의신보 시대별 ‘얼굴’
 “1면 이렇게 진화했어요”

 

이 지면의 주인공은 치의신보가 만들어냈던 1면 그 자체다. 본지가 선보였던 2000번의 1면은 지난 45년 1개월여 동안 회원독자들과 동고동락해 왔다. 지령 2000호 특집호를 맞아 치의신보가 써 왔던 1면의 ‘미학’을 연대별로 살펴봤다. <편집자 주>

  

치의신보 지령 제1호의 1면은 새 출발의 설렘과 다짐을 동시에 담고 있다. 1966년 12월 15일에 창간된 ‘칫과월보’는 제1호 1면 ‘알림’란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기관지로서 치과의학의 향상발전과 전국회원의 친목을 도모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정체성을 규정했다.


1호의 1면 톱기사는 당시 최대의 관심사였던 ‘치무과 부활, 추진위원회 구성’ 기사였으며, 이어 ▲이유경 당시 협회장의 창간사 ▲치과전문의제도 적극 추진 ▲경희대 치의학과 신설 및 학생모집 등의 뉴스가 함께 실려 있다<사진 1>.


#보건의료계 기관지 중 최초 ‘가로쓰기’


1967년 1월 15일자로 발행된 제2호에서는 1면 제호를 ‘齒科月報’로 변경했다. 이어 1967년 4월 치과계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였던 제5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가 개최되자 5, 6호를 아·태 특집호로 발행했으며, 1면에 박정희 대통령과 정일권 국무총리의 축사를 실기도 했다.


1970년 중반에 들어서는 광고지면, 제호, 운영체계 등에서 큰 변화가 이어졌는데 1975년 1월15일자(제91호)부터 1면에 전면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했다.


이어 1975년 9월 1일자(제98호)부터는 ‘齒醫新報’로 제호를 변경했으며, 1975년 11월 1일자(제102호), 1976년 5월15일자(제115호) 등에서는 ‘우리의 기관지 우리 힘으로 키웁시다’를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가 1면을 장식했다<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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