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편집국 24시
치과계 가글남(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남자)
전기자의 하루
# 월요일 아침 7시 지하철 분주한 하루 시작
월요일 아침 7시 인천 제물포역. 월요일 오전 전체회의에 참석하기까지의 시간이 빠듯하다. 지난 주말, 세미나취재에 치과계 문화단체 공연관람까지. 취재가 끝난 일요일 저녁 동료기자들과의 한잔 술자리도 월요일 아침을 힘들게 한다. 원어로 진행됐던 해외연자 특강 내용이 잘 정리되지 않아 지하철에서 초록을 꺼내 든다.
# 편집인과 함께하는 월요 취재편집회의
치의신보의 월요일 아침은 공보이사가 주재하는 전체회의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취재편집국, 광고관리국 등 총 16명의 치의신보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한 주간 주요일정들을 공유하고, 특별히 심층취재 및 보도가 이뤄져야 될 부분을 논의한다.
# 종합, 학술 등 취재기사 오전 마감
1시간여에 걸친 오전회의가 끝나면 취재팀 전원은 주말 취재된 내용들을 갖고 학술 및 국제, 종합면 기사작성에 들어간다.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발행되는 치의신보는 수요일을 제외하면 매일 정오까지가 기사 마감 시한이다. 간간히 들리는 취재원과의 통화내용과 ‘타닥타닥’ 키보드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이 들리는 이 고요한 시간을 거쳐 치의신보의 주옥같은 기사들이 탄생한다.
# 출입처, 업체 등 생생한 정보 찾아 “GO”
때마침 지난달 21일에는 출입처인 연세치대에서 ‘실험동물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취재처에 들어갈 때에는 해당사안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오지랖을 떨며 돌아다니는 것이 일이다. 대학 사무처에 들러 커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