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7기 청년이사회 출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일 청년이사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입사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제7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동안 정기이사회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전파,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이사회는 2005년 주니어보드로 출범, 그동안 6기 88명의 청년이사들이 현장의 소리 전달,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들은 주변 동료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 카페’를 열어 수익금을 질병으로 고생하는 동료직원에게 후원하기도 했으며, 수해복구 작업 참여, 일사일촌 도우미로 앞장서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조직현안 및 정서에 대해 느끼는 진솔한 생각을 CEO에게 편지로 전달하기도 했으며, 상하간-수평적 소통을 주제로 동영상 제작, 뉴스레터 ‘신문지(新文知)’를 발간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