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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윤리교육 교재 개발한다 - 치협·학장협의회 적극 협력키로

치과 윤리교육 교재 개발한다
치협·학장협의회 적극 협력키로


치협과 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가 치과의료 윤리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박준봉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 김각균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회장, 조영수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대 및 치전원생과 기존 치과의사들에 대한 의료윤리교육 강화를 위한 교재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치대생들과 기존 치과의사들의 의료윤리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치과의료 정책포럼의 후속 작업을 진행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배형수 기획이사는 간담회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치과의료윤리교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의료윤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윤리교육의 필요성과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 다음달에 열리는 학장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키로 방향을 정했다.


다음달에 개최되는 학장협의회에서 이 안건이 결정되면 학장협 산하에 있는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해 11개 치대 및 치전원 윤리교육 담당교수, 관련학회, 윤리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팀이 구성돼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 제작 등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형수 기획이사는 “최대한 올해 안에 교재가 완성돼 내년부터 활용됐으면 좋겠다”면서 “교재 개발과 함께 오는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면허신고제에 맞춰 기존 치과의사들을 위한 윤리기준 가이드라인 마련도 중요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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