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지불제도 순회 설명회
심평원 20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7월부터 시행되는 신포괄지불제도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지난 20일부터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되며, 신포괄지불제도 공공병원 2단계 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현지 방문해 실시된다.
심평원은 공공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청구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통해 제도 도입취지, 추진현황, 신포괄수가제 모형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진단코드 선정 원칙 및 오류사례 등 신포괄수가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한 병원전산시스템개발과 모의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