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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의환 신임회장 “임기 동안 직접 부딪혀 현안, 회무를 해결해 나가는 학회장이 되겠습니다.”

■ 인터뷰

   황 의 환 신임회장


“임기 동안 직접 부딪혀 현안, 회무를 해결해 나가는 학회장이 되겠습니다.”


황의환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황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전문의 활성화 ▲수련 교과과정 강화 ▲CBCT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 ▲편집 파트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내 추진해야 할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취임일성으로 전문의들이 공직에 많이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 마련 등 전문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황 신임회장은 “향후 안정적으로 전문의들이 공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들을 적극 검토해 전문의에 대한 인식 및 법 규정 등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와 관련 ‘대한영상치의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 이날 총회 안건에 상정됐다고 황 신임회장은 설명했다.(총회에서는 여러 논의 끝에 이 안건에 대한 결정을 유보했다)


아울러 “방사선하면 임상영역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는데, 방사선을 전공하더라도 나중에 개원 시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학회 차원에서 수련 교과과정의 내용을 검토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임 집행부에서부터 계속 추진해 오던 CBCT 등의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역시 임기 내 제정하는 한편 세계 학회의 유치나 아시아학계와의 교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현재 영문학회지로 전환된 학회지와 관련해서도 향후 SCI 등재를 목표로 편집부를 강화, 간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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