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의학 완성을 위한 학술의 장’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4월 29일)
전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가 오는 4월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치의학의 완성을 위한 牙園人 학술의 場’ 이라는 부제 하에 동문들의 학술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문 연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심포지엄, 초청 연자와 모교 교수의 특강, 임상가의 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핸즈온 과정, 연구하는 동문들의 포스터 전시로 구성된다.
심포지엄은 황성연 원장(사람사랑 치과의원)이 ‘개업가의 치주 치료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시작하며, 이어 ‘임플랜트와 구강내 수술의 Gold Standard’ 라는 주제로 김인수 원장(삼성이플러스 치과의원)과 함께 해법을 찾아본다. 또 김영삼 원장(사람사랑 치과의원)이 ‘우리 치과 건강보험 시스템 잡기’라는 주제로 건강보험청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강으로는 최상윤 원장(파인트리 치과의원)이 ‘본딩과 레진 인레이’를 주제로 강의하며, 송광엽 전북대 치전원장이 ‘보험시대를 맞이한 총의치 마스터’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핸즈온 과정은 민경산 원광치대 교수가 ‘근관치료부터 MTA 마스터’라는 주제로 참가자가 준비한 access opening된 3개의 대구치를 통해 근관치료 술식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박광범 원장(미르치과의원)이 ‘Implant:상악동과 골이식’이란 주제로 모든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자신감을 주도록 기획됐다. 또 최상윤 원장은 ‘Resin Inlay:Tescera Prep과 Setting’이란 주제로 심포지엄 강연에 이어 핸즈온 과정을 진행해 레진 인레이 술식을 완성한다. 핸즈온 과정은 선착순 40명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포스터 전시는 연구하는 모든 동문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케이스 발표, 술식에 관한 정리 등 형식에 관계 없이 이춘봉 학술이사(전화번호 032-322-2282)에게 3월 31일 까지 초록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익준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학교를 졸업한 후 임상치의학의 완성을 위해 매진하는 동문들의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더불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들에게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010-3792-9786(장용진 총무이사)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