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전국임원연수회’ 성황
임원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기반으로 치위협과 치위생계의 발전을 도모하며 치과위생사의 권익신장 및 질적 성장을 위해 열린 이번 연수회는 ▲산하단체 간담회 ▲개회식 ▲초청특강 ▲분임토의 및 평가회 ▲레크리에이션 ▲회무실무자 연수 ▲연석회의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산하단체 간담회에서는 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오막엽), 임상치과위생사회(회장 김재옥), 남자치과위생사회(회장 김동열)등 3개 산하단체 임원과 중앙회 임원이 함께 회 운영과 관련한 현안 및 개선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특별강연에는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공정한 사회와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맡아, 한국복지의 발전과정과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를 비롯해 공정 사회의 개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 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흥겨운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며 임원 간 단합과 친목 도모의 시간이 이뤄졌으며, 다음날인 18일에는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가 진행됐다. 또 올해 새롭게 회무를 맡은 시도회 및 산하단체 신임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회무, 회계관리를 비롯해 회원 및 홈페이지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회무실무자 연수와 전국 시도회 및 산하단체장 상반기 연석회의가 진행됐다.
김원숙 회장은 “숨 돌릴 틈 없이 짜여진 일정을 함께 해 준 여러분들께 더 없이 감사한 마음이다. 치위생계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국 임원 여러분들의 협력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며 “앞으로의 임기 3년 동안 정책적인 현안의 타결 이외에도 협회의 운영체계와 업무 매뉴얼을 잘 정비해 차기 임원들이 손쉽고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