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림 신임 회장 추대
‘UCLA치대 한국동문회’ 출범
UCLA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정규림)가 지난달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또 동문회의 신임 회장으로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동문회는 그동안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차례 회의를 거쳐 창립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달 18일에는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립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고재승·양영태·조행작 박사를 고문으로, 박노희 UCLA치과대학장을 명예회장으로, 조인호·백대일·박준봉·조규성 교수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홍순호 치협 부회장이 총무이사로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또 2012년도 예산으로 4천4백만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박노희 학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동문회는 앞으로 ▲학술정보교환 및 진료기술 향상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모교발전 ▲국제무대 선도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문회는 총회에 앞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동문들의 초청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관수 교수가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중인 골다공증 환자의 임플랜트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채화성 교수가 ‘Three Dimensional Control for Interdisciplinary Treatment’를 주제로 강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