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남 국제 학술·기자재 전시회
11월 17~18일 부산 벡스코서 ‘팡파르’
제1회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ESDEX·Yeong nam Internationl Scientific Congress & Dental Exhibition) 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 대구, 울산,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영남 지역 5개 치과의사회는 YDX와 SEAFEX 등으로 나눠 진행되던 전시회 및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제대회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영남지역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권 5개 지부는 대회 개최 지부인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을 조직위원장에, 박종호 대구회장, 박태근 울산회장, 권오흥 경북회장, 황상윤 경남지부 회장을 부위원장에 선임하고 5개 지부 부회장과 총무이사, 학술이사 등 20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첫번째 YESDEX 행사에 현재 등록돼 있는 5개 지부의 총회원 수인 3850명 중 상당수의 회원들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전원 학생, 스탭 등 300~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강연은 2500석의 오디토리움 전체를 강연장으로 사용해 첫날 오후 4시간과 일요일 6시간에 걸쳐 세계적인 연자인 Yoshihiko Mutobe 박사, Hom-Lay Wang 미시간대학 교수, 정창모 부산대 치전원 교수 등 국내외 최고의 연자를 섭외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타이충치과의사회와 일본 후쿠오카치과의사회, 대구지부와 결연이 돼 있는 일본 오사카, 캄보디아 프놈펜을 비롯해 중국 연변, 주한 미군 치과군의관, 디오와 오스템 등 부산 지역 내 임플랜트 회사를 통해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치과의사도 초청할 계획이다.
기자재전시회는 컨벤션홀 전관을 사용하게 되며, 부스배열 및 전시장 내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층별로 특성 있게 배치할 방침이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서울까지 시간과 비용 등을 들여 참석해야 했던 회원들과 지역별로 여러 번 부스전시를 해야 했던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기자재전시회와 최고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YESDEX에 많은 관심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051-469-1674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