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연구보고서 점검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개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지난 7일 서울역에 있는 중식당에서 제5차 연구기획·평가위원회 열고 향후 수행해야할 연구과제와 최근 발간된 연구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사진>.
노홍섭 소장과 김철신 간사, 이강운 법제이사, 이성우 치무이사, 배형수 기획이사를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제안한 ‘치의학윤리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 개발 연구’와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윤리교육 강화 방안이 연계돼 함께 다뤄졌다.
또한 정책연구소가 총선 및 대통령 선거 등에서 치협의 정책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들에 의뢰해 만든 ‘구강보건의료 정책개발 연구 보고서’에 대한 결과 보고와 향후 활용방안 등에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의료의 공공성 보장 및 네트워크형 의료경영의 법률적 연구, 외국의 치과의료인력 양성제도 및 면허관리제도 연구, 치과의료 R&D 활성화 방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관한 의식형태와 변화 전략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18일 연구소 주최로 ‘치과의료 윤리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제6회 치과의료정책포럼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최근 연구소의 자체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세대학교 예방치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선영 씨를 연구원으로 채용했다. 연구소가 설립된 뒤 연구원을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연구소의 본연의 기능인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