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전년지출·예산편성 집중 점검 -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회의

전년지출·예산편성 집중 점검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회의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임용준·이하 예·결산심의분과위)가 치협 예산 및 결산의 효율성을 검토했다.


예·결산심의분과위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역 그릴에서 회의를 열고 제61차 대의원총회에 앞서 협회 예산 및 결산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예·결산심의분과위는 치협의 한해 살림을 결산하고 새해 예산을 사전에 점검, 총회 당일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임용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위원장, 이인학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예·결산 분과위 위원 15명과 안정모 부의장, 김현기 감사 등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우종윤 부회장과 안민호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가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4시간여에 걸쳐 2011년도 일반회계 결산 및 치의신보 특별회계 결산, 2012년도 예산안 및 치의신보 예산안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단호한 지적이 이어졌다.


사전 자료 검토를 통해 질의사항을 준비해 온 위원들은 주로 전년 지출 대비 예산 편성 여부, 각 항목 집행 과정의 적절성, 예산 구성 내역 및 타당성 등에 관해 집중 질의 및 점검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분과위원들은 결산 보고 중 재해성금 별도회계와 관련 성금납부 과정에서 지부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규정 마련 등을 요청하는 한편 적자이월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키로 했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관항목 변경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방안도 검토 요청키로 했다.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과위원들이 각 지부를 대표해 참석한 만큼 해당 지부에 가서 대의원들과의 의사일정 협의 때 이번에 도출된 내용을 잘 전달해 이번 총회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