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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만든다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만든다
창립 발기인대회 열려…6월 공식 총회 예정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가 오는 6월 창립총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기덕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국윤아 전 AGD수련위원장, 김형룡 원광치대 학장, 김은석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장 등 내빈과 AGD 전속지도의, AGD수련제도 자격증 취득자, AGD 수련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덕 창립준비위원장은 발기문 낭독을 통해 “AGD 제도는 양질의 실력을 갖춘 치과 1차 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제도로 시작됐다”며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1차 진료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할 때 피교육자, 국민, 국가적인 의료인력 정책 관점에서 적합한 수련제도이며 교육제도”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재도 전국 25개 수련기관에서 AGD 수련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수련을 이수한 AGD 수련의들이 배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통합치과학에 관련한 임상·연구 및 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학문의 지속적 발전에 발맞춘 자격증 소지자들의 지속적 교육 ▲AGD 전공자들의 학술 활동 및 상호간의 학술정보 교류의 장 ▲수련의 및 전공자의 학술발표와 논문발표의 장 ▲친목도모 등을 위해서 학회 설립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필요성에 발맞춰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의 설립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AGD 수련제도 연혁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학회 창립을 위한 학회회칙(안) 초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창립준비위에 따르면 오는 6월 초에 학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창립할 예정이며, 이날 학회 초대 회장 및 감사 등도 선출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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