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특별 학술대회 (13일)
‘턱관절장애 진단·치료’ 광주서 만나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이하 학회)는 오는 13일(일) 오후 1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학술대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학술대회는 차기 학술대회에서 다뤄지기로 예정된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와 연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회 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호남 개원의들을 위해 광주에서 학술대회를 마련한 만큼 그 동안 측두하악장애에 대해 관심은 많았으나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개원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술대회 강연으로는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분류(서봉직 전북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학적 검사(김진수 전남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 및 임상 검사(임영관 전남대 교수) ▲다양한 턱관절장애환자의 증례보고(유지원 조선대 교수) ▲야간 이갈이의 이해(정재광 경북대 교수) ▲턱관절 장애와 관련된 보험청구(진상배 메디덴트치과의원 원장) 등의 주제가 준비돼 있다.
서봉직 회장은 “우리 학회에서는 학계의 최신 지견을 중심으로 턱관절장애의 진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 동안 서울, 부산에서 개원의들의 성원에 보답해 왔다. 이번에 광주에서 한층 보강된 내용과 우수한 강사를 모시고 첫 번째 시리즈 마지막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호남 지역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아울러 우리 학회는 10월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AACMD) 학술대회 참가 및 11월 서울 학술대회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 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5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63-859-2918(임현대 총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