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남순현 신임 회장
“내년 IAPD 성공 개최 집중”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소아치과학회(IAPD)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남순현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임 회장은 오는 2013년 6월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APD의 성공개최가 자신의 임기 중 핵심 사업이라고 밝히고 행사를 준비하는 이상호 IAPD 조직위원장(조선대 치전원 교수)을 전폭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신임 회장은 “내년 IAPD는 우리 소아치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재 외국 학회에 참가해 홍보에 열을 올리는 한편, 국내 회원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해 총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남 신임 회장은 “자체 학술대회에 학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션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소아·청소년기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며 “치과의사와 국민 모두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회의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