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불평등 해소 바람직한 정책”
건치 환영 논평
서울시가 지난 1일 ‘서울시 건강지킴이 5대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제롤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건치는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의 이번 사업은 국민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안”이라며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일차의료기관과 지역주민들이 공생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치는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참여단체들과 주민들이 주치의제의 긍정적인 효과들을 체험하고 더 발전적인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문서와 통계가 아닌 아이들 개개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며 참여하는 단체들의 일방적 희생이 아닌 소통을 통해 제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