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자신감’ 심어드려요”
치협 군무·경영정책위, 예비·신규 개원의 세미나
“젊은 치과의사들의 성공적인 개원가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한 세미나입니다. 전역을 앞둔 군의관이나 공보의 등 젊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송민호)와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가 마련한 ‘예비·신규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6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송민호 위원장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치과계 내부의 악재가 겹쳐 개원을 해야 하는 젊은 회원들이 자신감을 잃고 포기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의관이나 공보의, 전공의는 물론,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병원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회원 모두에게 문이 열려있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현장에서의 인력 경영기법에서부터 보험, 세무, 법률정보, 개원입지 등 개원 시 점검해야 할 필수항목들로 강연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송 위원장은 “치협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젊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첫 세미나의 반응을 보고 회원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는 전화(02-2024-9114) 또는 이메일(kuuk kcc@nate.com).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