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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산지부 정기총회·학술강연회

‘실패한 임플랜트 완전 정복’ 시선집중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산지부 정기총회·학술강연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산지부(회장 이형모)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가 지난달 24일 부산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패한 임플랜트 완전정복’을 주제로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실패한 임플랜트의 재식립과 해결’에 대한 강연과 박광범 원장의 ‘10case presentations which has most serious complications’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김영균 교수는 이날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식립 전 474개의 국산 임플랜트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아울러 상악동의 실패원인과 다양한 결과들을 보여주며 해결책까지 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박광범 원장도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난처한 다양한 실제 케이스들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술식 노하우를 전수해 역시 눈길을 모았다.


학회 측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층 강연장에 두 배가 넘는 180여명이 참석해 4층 두 개의 강의실에 영상, 음향을 전달해 실시간 동시 강연을 진행할 정도로 학술강연회가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근 학회 명칭 변경에 대한 설명과 기존의 인증의제도의 보완 및 학회가 인정하는 전문의제도 준비 시행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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