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병원시설 우수 교류 원해”
일본 니가타대 치과대 학장단 연세치대 방문
일본 니가타대학 치과대학이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의 앞선 교육프로그램에 경탄하며 향후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니가타대학의 타카시 이쿠타 부총장과 타케야시 마에다 치과대학장 등 5명의 일본 방문단이 지난달 30일 연세치대를 찾아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도 방문해 신캠퍼스에서 치과 임상교육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니가타대학은 1949년 설립된 국립종합대학으로 의학, 인문, 교육, 법학, 경제학부 등 9개 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1만3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권호근 학장은 “니가타대학 방문단이 연세치대의 교육환경 및 병원시설을 높게 평가하고 구체적인 교류의사를 밝혔다. 송도 국제캠퍼스 등 연세대의 앞선 시설들을 활용해 양 대학의 교류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