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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방송과 인터뷰에 응한 해당 치과 전 관계자는 “미백 이벤트를 통해 환자를 유입시키고, 고가의 치아 교정 같은 것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처음부터 시작했다”며 “공업용인지 다 알고 있지만, 걸리지 말고 쓰라고 지시를 한다”고 윗선의 적극적 개입을 폭로했다.
이 방송 역시 35%의 공업용 과산화수소와 3%의 소독용 과산화수소를 비교한 실험을 통해 무허가 치아미백제의 위험성을 입증했다.
방송에서는 심지어 지금도 적발된 일부 치과에서 다른 치과의 절반에 불과한 진료비를 미끼로 미백시술을 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과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