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신고제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 첫 회의
지난 4월 29일부로 시행된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TFT가 치협 내에 결성됐다.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이하 TFT)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협회 1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김철환 학술이사, 곽동곤 정보통신이사 등 치협 관련 임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될 이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 중 의료인 면허신고제의 실행 및 운영 방향과 관련한 실무적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운영 방향 ▲협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관련 점검사항 등의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TFT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사항, 의협 등 타 의료단체의 현재 동향, 관련 프로그램의 구축 방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안민호 총무이사는 인사말에서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진행이 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 (운영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참석한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