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공보의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대공협 집행부와 간담회
치협이 제26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대공협)와의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박영섭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과 송민호 군무이사는 지난달 26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6대 대공협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대공협의 연간 사업계획을 살펴보는 한편, 전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의 공보의 근무환경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대공협은 치협에 오는 9월 중 예정된 의·치·한 대공협 합동 체육대회와 심미수복학술대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는 12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개원·경영정보박람회에 대한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아울러 대공협은 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의 공보의 순환근무 문제 해결 및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에도 치협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송찬호 회장은 “올해 공보의 대의원 배정에 현 치협 집행부의 성의 있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선배 대의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공보의 대의원 배정은 지난해 대공협이 불법 네트워크치과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대의원들이 생각을 바꾼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협은 공보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공협도 치협의 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답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